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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평창 봅슬레이 경기장 지붕공사

평창 봅슬레이 경기장 지붕공사

작년 동계올림픽을 위해 신축된 봅슬레이 경기장 지붕에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이 사용되었다.

평창이라는 곳이 바람이 많고 눈도 많이 내리는 곳이라 좋지 않은 기후조건이지만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이러한 기후여건에도 안전한 자재로 인정되어 적용될 수 있었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폴리유(POLY-U)제품으로서 공압출 UV코팅으로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해 주면서도

자연채광이 가능하여 인공조명을 쓰지 않아도 눈부심없이 환한 공간조성이 가능하다.

폴리유 제품사진

기존 철골 구조물위에 하지 각파이프를 판재간격에 따라 설치하였다.

중간중간에 안전고리 설치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였다.

판재와 부자재가 크레인으로 운반되어진다. 이때 판재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자의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지붕위에 자재를 적치하고 지붕 하단부터 판재를 설치한다.

판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직 보호필름을 떼지 않은 상태이다. 조심스럽게 판재를 운반한다.

아래쪽에서 본 작업자의 모습이다. PC커넥터를 설치하고 있다.

이곳은 지붕경사가 길기때문에 중간부분에 오버랩하는 부분이 생긴다. 아래쪽 판재를 위에서 덮어 비의 들이침을 방지하고

판재가 길어져 휘어지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 판재의 끝부분에 상부 각파이프가 약간 올라간 모습이 단차시공한 부분이다.

이러한 오버랩을 위해 이 현장에는 판재와 하지사이에 판재를 고정하기 위한 일반 T-패스트너가 사용되지 않고

당사의 특허제품인 T-BAR가 사용되었다. T-BAR는 하지를 사용하지 않고 폴리유 판재를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알루미늄 부자재로서 하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판재의 결착력 증대시키고 및 판재의 변형을 방지할 수 있는 부자재이다.

특허번호 20-0460239

이러한 설치방법으로 인해 처음에 설계된 이스라엘 "D" 사의 제품이 당사의 제품으로 변경되었다.

이스라엘 "D" 사의 제품설치는 중간부분에 판재를 나누어 설치하지 않아 추후에 판재의 휨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당사의 조언에 따라 중간 부분에 판재를 이어 오버랩 시키므로 판재의 휨과

판재의 수축팽창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었다. 평창의 열악한 기후에 대비하여 구조계산 지원 등과 같이 구조적 안전에 관한

기술적 지원을 하였고 국제대회의 중요한 행사에 맞는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감리와 협의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기존 설계제품에서 당사의 폴리유(POLY-U) 제품으로 변경하여 시공하게 되었다.

지붕의 아래쪽부터 판재를 설치한 모습이다.

판재설치를 완료한 모습이다. 하늘빛이 그대로 지붕에 비치어 지붕아래서도 하늘을 볼 수 있다.

건물 그림자가 비치어 건물쪽으로 파란 빛의 지붕이 보인다.

지붕상부의 모습이다. 말끔하게 시공되었다. 일정간격의 PC커넥터가 보인다.

이 폴리유의 PC커넥터 연결방식은 구조적으로 100%의 방수효과가 있다. 뿐만아니라 규칙적인 리듬감도 덤으로 만들어 준다.

지붕을 설치하는 중간에도 그리고 설치가 끝난 후에도 계속 선수들의 훈련이 진행된다. 난생처음 봅슬레이 썰매(?)를 볼 수 있었다.

선수들의 힘찬 도움닫기 모습이 역동적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봅슬레이 경기장이다.

역사적인 장소에 우리 제품이 적용된 것이 마음 뿌듯하다.

실제 올림픽때 봅슬레이 경기장면입니다. 한국이 은메달의 쾌거를 이루었지요!!!!

동영상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캐노피가 환하게 빛을 투과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은 부시지 않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올림픽을 치르게 되어 보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