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육교 연결통로 [LED적용]
16mm 셀렉토갈 그린
용인의 흥덕육교에 셀렉토갈 그린색상이 적용되었다.
하부쪽에 LED와 함께 분광구조의 셀렉토갈이 적용되었는데
조명을 사용한 만큼 밤과 낮의 느낌이 다르다.
<용인 흥덕육교 조감도>
윗쪽에 사람이 통행하는 곳에는 단판(렉산)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곳에는 통행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단판선택도 나쁘지 않다.
육교 밑부분에는 셀렉토갈 설치를 위한 하지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곡선이 져서 시공되었다.
복층판의 일반적인 최소 곡률(R값)은 두께 X 180을 하면 대충 구해볼수가 있다.
16mm두께라면 16 X 180 = 2,880 이다. (최소 R값 / 또는 밴딩값)
물론 이는 평균적인 곡률을 계산하는 방법이고, 현장에 따라서 적용하는 길이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LED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투명색상 또는 유백색상을 사용하는 사례가 더 많기는 하다.
당 현장에서는 낮에 보이는 미관에서도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주고자 했는지
과감하게 그린색상을 선택하였다.
그린계열의 색상은 보는이의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단판(렉산)적용 구간이다.
시야 확보를 위해 이렇게 부분적으로 유리나 렉산을 교차적용하는것도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사진부터는 야간에 LED가 적용된 모습들이다.
판넬 자체가 그린색상이라 다양한 LED색상의 표현에 제약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었는데
생각보다 블루, 레드 색상까지 잘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