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위치한 은포리의 마을회관입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건물 리모델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단열이 취약하고 창호가 낡아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기회에 오래된 여러 부분을 보수하고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을 사용하여 외관을 보수하는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리모델링 설계는 이탈리아 제품인 갈리나 제품이 설계되어 있었으나  두인 제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폴리유(Poly-U)가 사용되었습니다.

U자 형태의 패널을 특수한 커넥터로 연결시켜 일체감 있는 외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압출 방식으로 UV코팅이 되어 있어 황변화에 강하고 자외선을 차단해 주어 인체에도 무해합니다.

폴리유 제품사진

리모델링 전에 사용하던 마을 회관입니다.

오래된 건물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 전에 철거한 모습인데요. 골조는 그대로 사용하고 내부의 단열보강과 창호교체 및 

외관을 폴리카보네이트 마감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안내 자료가 설치되어 있네요

전체 공사를 위해 외부에 작업자를 위한 발판과 비계가 설치되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이 설치하기 전에 하지와 커넥터가 설치되었습니다. 

커넥터는 판재의 전체 폭에 맞추어 설치해야 합니다.

판재가 현장에 반입되었는데요. 보양을 잘하여 설치전까지 보존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에는 오렌지 색상의 판재가 사용되어 건물이 더욱 이쁘게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판재가 커넥터에 끼워져 있습니다. 아직 보호필름이 붙여있는데요.

보호필름은 판재의 설치 후 빨리 제거하며 그래야 나중에 필름이 판재에 달라 붙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건물 앞쪽에 가벽 부분입니다. 가벽의 앞쪽 만이 아니라 안쪽 면에도 더블로 판재가 설치되었습니다. 

전체에 모두 판재가 설치되었습니다.

개구부에 상하바와 후레싱으로 깔끔하게 마감이 잘되었습니다.

현관부분입니다. 창살문으로 전통적인 모습인데요.

동네 사랑방처럼 푸근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낡았던 모습은 전혀 생각지 못하게 새로운 건물이 되었습니다.

현대적인 신축건물처럼 완전히 탈바꿈하였네요.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점점 노후화 되어가는 건물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가벼운 자재로 다루기가 쉽고 설치가 빨라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설치후 확실한 외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재료라고 생각되네요.

외포리 마을 주민들에게 새롭게 바뀐 마을회관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