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10mm 허니컴구조 복층판
1. 시 공 : 2015년 5월 ~ 6월
2. 적 용 제 품 : 10mm 허니컴구조 그레이 색상
3. 시 스 템 : (주)두인폴리캠 메가락프로파일 시스템(6-16시스템)
4. 용 도 : 연결통로 및 승강장 지붕
5. 적 용 물 량 : 약 1,690㎡
6. 발주처/원청 : 광주공항(한국공항공사) / 인성기업
7. 위 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
작년 5월, 광주공항 입구에 위치한 승강장 및 이동통로 지붕의 교체공사가 이루어졌다.
교체전에도 국내산 16mm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이 블루계열의 색상으로
시공이 되어 있었는데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다.
교체전의 사진들이다.
<교체전>
위쪽에 뿌옇고 검게 된 부분들이 눈에 띄인다.
슬로프(경사도)를 주지 않아 비가 왔을 때 물이 고여서 물때가 끼고, 먼지가 쌓여 있는 모습이다.
어떤 건물과 구조물이든 지붕에는 눈과 비를 대비한 적절한 경사도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폴리카보네이트라는 소재는 계절에 따른 기온의 변화에 따라
수축팽창을 하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결 방식이 중요하다.
렉산(단층 폴리카보네이트)시공 방식 처럼, 외부에 설치를 하면서 판넬에 직접 피스를 쏘고
전체적으로 실리콘을 사용하는 방법은
실리콘 부식에 의한 누수 및 여러가지 문제발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교체전>
판넬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해있다.
황변화 현상이다.
가구나 벽지를 비롯한 다른 대부분의 소재도 시간이 지나고 자외선을 맞음에 따라 황변화 현상이 발생한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의 품질은 이 황변화 현상을 얼마나 지연시켜 줄 수 있는가가
하나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UV코팅제를 폴리카보네이트 원료에 섞어서 생산하는 방식보다는,
햇빛을 받는 표면에 코팅층을 만들어 주는 공압출 방식의 UV코팅이
자외선에는 훨씬 오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년에 자외선으로 인하여 깎이는 코팅층이 3마이크론 정도라고 보았을 때
코팅층의 두께가 최소 30마이크론 이상이 되어야 10년을 보증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당사의 모든 제품들은 공압출방식의 UV코팅방식으로 제조가 되며,
40마이크론 이상의 품질을 보증한다.
<교체전>
<교체전>
기존의 판넬을 걷어내고 슬로프를 보강하여 하지구조를 설치하는 모습이다.
당 현장의 폴리카보네이트 도면작업은 당사의 영업부에서 모두 진행해 드렸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과 관련된 디테일 제공, 샵드로잉 작업은 물론 적산작업, 문제점 검토까지
당사에서는 단순한 견적과 판매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
아래부터는 교체공사가 완료된 모습이다.
지붕의 용마루쪽은 스텐 후레싱으로 마감하였으며
판넬을 연결하는 부자재는 당사의 메가락시스템(6-16시스템)이 사용되었다.
메가락 시스템은 실리콘 사용을 지양(止揚)하며
EPDM고무 가스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뛰어나다.
색상은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그레이 색상을 선택하였는데
그레이나 불투명 실버색상은 여름철에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는데 더 중점을 둘 때 사용이 된다.
재래시장의 비가림시설에 자주 이용되는 색상이기도 하다.
예전, 위에 적용된 색상으로 부천의 한 시장에
당사의 제품과 타사의 제품이 구간만 나뉘어서 같이 시공된 사례가 있었다.
여름철에 당사 제품과 타사 제품이 시공된 구간에 느껴지는 온도의 차이가 상당하여
상인들이 항의를 심하게 하자, 결국 타사 제품 시공구간에서는 교체공사를 하게 되었다.
직접 방문해보니 설치된 높이, 적용된 제품의 두께와 색상이 모두 같은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품질의 차이를 보였던 것이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