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희재 (개인주택)
1. 시 공 : 2016년 9월 ~ 10월
2. 적 용 제 품 : 폴리유 16mm 오렌지, 그린, 브론즈 색상
셀렉토갈 16mm 투명 색상
타이탄스카이 10mm 투명, 브론즈
3. 시 스 템 : 별도시공방식 (틀삽입)
4. 용 도 : 주택 리모델링 인테리어
5. 적 용 물 량 : 약 70㎡
6. 발주처/원청 : 개인/당사 시공팀 직접 시공
7. 위 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016년 9월 판교의 한 개인주택 리모델링 공사.
인테리어 곳곳에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이 적용되었다.
<외부 전경 시공전후>
전경을 보면 담장, 2층 발코니, 창호가 변경되었다.
밋밋하던 철재 담장을
다양한 색상의 폴리카보네이트로 모자이크 기법을 적용해서 재설치 했다.
하부에 조명도 넣으니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2층은 창호 전체를 뜯어내고 폴딩도어로 교체했는데,
폴딩도어에는 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셀렉토갈 투명색상 판넬이 들어갔다.
<정원 내부 시공전후>
우중충해 보이던 수목들을 정리하고
폴리카보네이트 담장을 설치하니
정원의 모습이 180도 달라 보인다.
공간도 더 넓어 진 듯 하다.
보다시피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색상에 따라서 빛 투과율이 달라진다.
이곳에 들어간 색상은 투명, 브론즈, 그린, 오렌지등이었다.
타이탄스카이와 폴리유가 다양하게 섞여서 쓰였다.
폴리카보네이트에 조명을 사용하면
밤에는 또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의 장점중 하나다.
2층 폴딩도어 앞의 테라스 난간에도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폴딩도어에 사용된 셀렉토갈(Selectogal)은 16mm 투명 색상 이었다.
투명이라고 해도 복층판은 내부의 립구조 때문에
시선을 왜곡시켜 프라이버시 보호에 효과적이다.
별도의 시트지나 커튼으로 가려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큰 충격을 받을경우
긁히거나 찌그러지는 할 지언정
유리처럼 깨어지지는 않는다.
집에서 뛰노는 아이들이나 애완동물들이 있다면 더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16T기준 1㎡당 무게가 3kg전후이다.
가볍기 때문에 시공할때의 부담도 줄어든다.
<내부 테라스 시공전후>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환기창은 폴리루버(고정 갤러리)다.
폴리카보네이트와 알미늄으로 만든 환기창인데
루버의 날개로 타이탄스카이 10T 투명이 사용되었다.
난간에도 그린과 오렌지 색상의 복층판이 들어갔다.
<내부 테라스 환기시설 외부샷>
원래 외부마감은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목재로 덮어 안정감을 더했다.
물론 환기구에 공기가 통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고려했다.
현관이나 방문등 여러종류의 도어에도 폴리카보네이트가 삽입되었다.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개인용 방이라면 적용이 힘들 수도 있으나
서재나 드레스룸 같은 곳이라면 충분히 적용해볼만 하다.
개인 방 창문에도 모자이크 방식으로 적용했다.
UV코팅이 된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다.
유리와 적절히 교차 배치 한다면
여러모로 유용할 수 있다.
<욕실 시공 전후>
욕실 부스.
샤워부스야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부분이지만
욕조와 세면대 사이의 공간에 파티션을 설치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욕조에서 간단히 샤워를 할때에도
물이 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다.
현관 중문.
복층 폴리카보네이트는 내부에 공기층이 있어서
얇은 유리보다는 단열성이 더 뛰어나다.
현관 중문에 사용할 경우
겨울철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