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 제품 | 시스템 | 색상 |
벽체/지붕 | 16T셀렉토갈 16T폴리유 | 자체제작 | 오렌지/블루/ 투명 |
수량 | 발주처 | 준공일 | 위치 |
512㎡ | - | 2021.2 | 전북완주 |
전북 완주시에 있는 문화도시지원센터에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이 사용되었습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으로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관점에서 전국적으로 문화도시를 확산하고
문화도시 벨트를 구축해 지역 간 상생발전하는 것이 이 문화도시 지정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도시 고유의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과 안정적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이곳 센터 역시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여 여러가지 활동들이 이루어지리라 기대됩니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셀렉토갈과 폴리유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셀렉토갈 제품은 단면이 분광구조로 되어 있어
외부의 빛을 직사광선이 아니라 공간 전체에 고루게 퍼지도록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태양의 입사각에 따라
태양광을 선택적을 받아들여 여름철과 겨울철의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또한 폴리유 제품은 'U'자 형태의 판넬로 특수한 ALPC커넥터를 사용하여 이음부가 보이지 않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려한 입면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UV공압출 방법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황변화에 안전한 품질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폴리유 제품사진
셀렉토갈 제품사진
후면의 입구쪽입니다. 건물옆에 오래된 나무가 건물을 더욱 운치있게 보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의 투광성으로
내부가 어렴풋이 비쳐보이는데요. 막혀져 있는 답답함이 없어 좋아보입니다.
내부 모습인데요. 지붕의 트러스 골조가 멋있게 보입니다. 외부 벽체에는 색상이 들어간 판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오렌지와 블루 색상인데요. 벽체의 색감이 공간을 더욱 활기차고 생기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이곳은 다수의 사람들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목적실인 것 같습니다. 자연채광과 함께
외부공간을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반투명의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을 사용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간은 외부와 소통하므로 사용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정감있게 실내 활동을 할 수 있어 외부와 단절된 공간 보다는
더욱 좋게 여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가 아닌 반절 부분은 OSB합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별도의 마감을 하지 않아도 목재의 질감 자체가 인테리어의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와 목재가 반반씩 사용되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내부에 설치된 도어입니다. 셀렉토갈 제품을 유리 대신 설치하였습니다.
덕분에 독특한 문이 만들어 졌는데요. 자칫 지루하고 무거운 도어가 될 수 있었지만
세련되고 열고 닫기 편리한 가벼운 문이 되었습니다. 유리처럼 투명하진 않지만
반대편도 어느정도 비쳐져서 안전사고에도 좋은 문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 출입구 부분입니다. 블루색상의 제품으로 청량감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별도의 몰딩을 제작하여 유리 끼우듯이 시공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에는 6-16 프로파일이 일부 사용되었지만 다수가 자체 제작된 프레임에 유리 끼우듯이 시공되었습니다.
알루비늄 바 사이에 유리처럼 끼워져 있기도 하고 프로파일을 사용해 설치된 모습도 보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다양한 용도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햇살이 내부로 비쳐 들어 옵니다. 직사광선의 뜨거움 보다는 은은한 조명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는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폴리카보네이트만의 고유한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이곳 센터에서 완주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문화행사들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