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에 위치한 식물관PH에 다녀왔습니다. 온실 겸 카페로 식물들과 함께
휴식과 자연을 즐기는 친환경적 공간입니다.
진입로에서 바라본 식물관의 모습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유리온실과 옆에 붙은 높은 경사지붕의 매스가 잘 어울립니다.
박물관의 홈페이지입니다.
이곳의 이름은 식물원과 미술관의 이름이 합쳐져 식물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옆에 붙은 높은 부분의 3층이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길 건너에서 본 모습은 유리온실의 전형적인 건물이네요
온실 2층의 차마시는 공간입니다. 투명한 유리 지붕으로 들어오는 빛을 맞으며
아래를 내려 보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면으로 밖의 자연을 볼 수 있는 큰 창문을 설치했네요.
전통건축의 차경이라고 할만큼 좋은 액자가 되보입니다.
가까이서 본 유리의 모습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유리온실의 장점도 많지만 유리를 대체할 만한 온실외피 자재로서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은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홈피내용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polygal.co.kr/page/application6.php
유리온실의 단점 중 하나는 직사광선의 유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공기조화설비와 지붕커튼을 설치한 모습이 보는데요. 환기는 필수이겟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직사광선의 복사열은 어쩔 수가 없읍니다. ㅠㅠ
3층에 마련된 미술관 입니다.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식물관은 참신한 시도로 보입니다. 온실로만 그치지 않고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사람들에게 휴식과 자연 그리고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앞으로 온실카페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